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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갯말닭갈비' 강촌 맛집: 닭갈비, 감자전, 동치미, 막국수

TheReview

by Splendid Writer 2018. 8.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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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폭염은 첨이다...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이렇게까지 더운 날씨에는 물에라도 풍덩! 해야지만 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들이 가평 빠지 수상레저를 즐기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가평 빠지 수상레저에서는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땅콩보트 등 다양하게 있어서 완전 신난 친구들. ㅎ

오~ 물에도 빠지면서 노니까 더움이 확~ 살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난 열심히 사진만 찍어줬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다. 시원해지는 느낌이고. 

그리고 얼른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졸랐다~~  


열심히 노느라 정신없는 애들도 배가 고파질 시간~ 

집으로 가기전에 배고픈 배를 든든히 채워주기 위해서 강촌하면 닭갈비!

그래서 폭풍검색으로 강촌 맛집 물갯말닭갈비 방문...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그곳은 신기하게 텃밭에서 채소들을 기르고 그걸 가져다 준다. ㅎ

싱싱하게 기르는 것을 보니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매장 입구에 보이는 것이 바로바로~

쌀, 고기, 김치 등을 국내산으로만 사용을 한다고 적힌 표시... 

좋은 곳이다. 


매장에 딱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헐...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가 없을 뻔.. 휴~

닭갈비를 못 먹고 다시 다른 곳 찾을 뻔... 



물갯말닭갈비의 기본적인 닭갈비랑~ 밑반찬들이다. 

세상에 닭갈비 양 정말 푸짐했다. 친구들이 익기도 전에 마구 젓가락질. 아직은 못먹는다~ ㅋ


밑반찬으로는 직접 기른 텃밭의 상추랑 먹음직스러운 쌈무까지 나왔다. 

그리고 먹자마자 반해버린 것이 바로~ 동치미!!! 여름에 제대로!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 살포시 얼려진 동치미 국물은 진리다! 

닭갈비 먹으면서 원래 동치미 먹는 건데 이렇게 기분 좋은 조합이란 느낌은 처음! 

역시 강촌 맛집의 면모를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대식가들 친구들이 닭갈비랑 함께 곁들여서 먹기 위해서 감자전이랑 막국수도 같이 주문했다. 

감자전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이 어찌나 촉촉한지.. 친구가 자기가 한거 보다 맛있다고. ㅎ



감자전을 먹으면서 닭갈비가 익어가길 기다리는데 싱싱한 깻잎이랑 양배추가 듬뿍! 들어있는 것이 보니까 군침이 돌았다. 


특히 닭갈비에서 고기의 양이 엄청! 많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살도 많았다. 

이곳 강촌의 닭갈비 양념도 색달랐다. 



닭갈비가 타지 않게 앞뒤로 싹싹싹 볶아주기 시작!

양념이 내뿜는 냄새에 얼른 익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더워도 불 더 올리고 싶다... ㅎㅎ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익은 닭갈비는 양배추랑 떡부터 먹기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닭고기가 다 익으면 고기를 양념과 함께 먹으면 대박으로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바로~

막국수!! 쌍을 이루는 메뉴다. ㅎ

막국수를 주문을 해서 닭갈비와 같이 먹는 것도 역시 맛있다. 

운동들 해가지고 엄청들 먹는 구나.. 


강촌 물갯말닭갈비에서 닭갈비 먹는다면 막국수 강추강추!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난 후에~ 친구가 집에 계신 누군가 맛보게 한다면서 닭갈비 포장되냐 물어보더니 바로 포장... 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런 누군가를 위해? ㅋㅋ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싹~ 날리고 싶다면 가평 빠지 수상레져에 놀고, 

그리고 배가 고파지면 근처 물개말닭갈비에서 마구마구 먹는 것을 추천.. 

당일 놀기 딱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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