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중, (많이 본건 아니지만...) 가장 멋진 작품이었다! 너 바로 '노다메 칸타빌레(のだめカンタービレ)'!!!
클래식의 감동과 함께 자신의 음악을 위한 열정, 그리고 노력, 그리고 우정과 사랑까지...
완벽한 감정이입과 함께, 음악에서 크라이막스를 만들어내듯 드라마는 크라이막스를 만들어내면서 막을 내린다.
설명보다는 드라마를 직접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본지 오래된 것의 탓이었을까, 노다메 칸타빌레의 마지막 연주회 장면은
가슴찡한, 몸의 떨림을, 감동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었다.
베토벤 교향곡 7번...
모두 나누고자 올립니다.
그리고 아래의 하나는 노다메와 치아키가 치는 모짜르트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멋져요.. 누군가와 저렇게 두대의 피아노로 치면 멋질듯....
어릴 때는 한대로 둘이 치는 연탄곡은 쳐봤는데...^^;;
어쨌든, 요즘 피아노 연주에 소홀했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다시 열심히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피아노연습에 들어갔음. 근데 손가락이 굳었나... -.-;;
피아노의 매력에 다시끔 빠지는 요즘이다. 근데 요즘, 연습곡이 엄청 어려운 곡들로 가고 있다.
어찌 1주일 만에 섬렵할 수 있으랴.. 그래도 정해진 기간이 있는 곡들은 어쩌랴...
열정을 갖고 한다면 되지 않으려나...
노다메 처럼 식음을 전폐하고 음악에 빠지는 것도 멋져 보인다. 근데 난 불가능. -.-; 배고프면 피아노고 뭐고 참을 수가 없으니.. 노다메도 배고픈 건 못참는데.. 연습할때는 잊어버리고 하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
여튼, 아래의 연주도 좋다.
위 영상의 멘트는...
"이 녀석의 버릇은 알고 있어,
날랐어, 튀었어....(손을 보며..)
이 녀석의 피아노는 계속 신경쓰였어
... 회상 장면...살면서 몸이 떨릴 정도로 감동하는 연주는 어렵다....
조금이긴 하지만 몸의 떨림이 느껴지고 있어..."
ps. 연주회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몸의 떨림이란거 정말 짠! 하잖아요. ^^
예전엔 그런 느낌의 연주회를 해본 것 같은데, 요즘은 기회가 없네요.
또 그런 연주회를 해보고 싶네요. 조만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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