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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만이네' 제주 한림 맛집: 해물갈비찜, 갈비국밥, 계란후라이 여기 완전 마음에 들어~

TheReview

by Splendid Writer 2018. 8. 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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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함께했던 제주도여행 

그 여행중 가장 맛있게 먹었고 

예쁜 한림항도 보고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는 옥만이네! 


한림쪽에서 있다가 어디서 밥을먹지? 하고 

검색하다가 제주 한림 맛집 옥만이네의 

갈비국밥이 맛있고 해물갈비찜이  

장난이 아니라는 후기를 보고 가봤다.

정말 사진만큼 푸짐하게 나오던 음식들이랑 

계란프라이가 셀프리필도 가능해서 

두배로 마음에 들었던 '옥만이네'다. 


한림매일시장 옆에 바로 위치한 

큰 길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다.

바깥에서부터 뭘 파는지 다 적혀있어서 

좀 더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7시 ~ 저녁 10시 

정말 길게 영업한다. 가정 집 같은 느낌으로?!


밖에서 봤을땐 그리 큰 느낌이 없었는데 

내부에 들어가보니까 정말 넓었다.  

자리도 많고 유아용 의자도 있었다. 

또 에어컨도 시원하게 켜져 있어서 

완전 시원~ 

땀 줄줄흘리다가 살 거 같았다. 


옥만이네 메뉴는~ 

옥만이갈비국밥, 뚝불고기, 곰탕은 8,000원 

해물맑은탕과 해물국밥은 12,000원 

파전, 고등어구이 5,000원 

해물갈비찜 중 42,000원 대 62,000원 

불고기전골 중 38,000원 대 52,000원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한끼 식사하기도 부담없는 가격이 있어서 다음 제주도 여행가면 이쪽 근처로 

숙소잡고 아침마다 옥만이네에서 밥을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 


기본반찬은 다섯가지가 나온다. 

콩나물 무침, 시금치 무침, 부추무침, 깍뚜기, 고추랑 쌈장 

하나같이 맛이 텁텁하지 않았다. 

직접 해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부담없이 반찬도 다 먹었다는!!! 


아삭한 오이고추는 쌈장을 듬뿍찍어서 

밥 나오기전에 계란프라이랑 같이 

먹었다ㅋㅋㅋ

계속?!!!


옥만이네는 인당 갯수제한없이 

계란프라이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신 셀프ㅋㅋ 한쪽구석에 버너랑 프라이팬 기름, 소금에 계란을  

몇판씩이나 쌓아놓고 있었다. 

사장님 인심이 아주 좋은거같다~

나 몇번 부쳐먹었는지 모르겠다.


나름 노른자 안터트리고 잘 만들어봤는데 

보기에는 하나도 안이쁘네. .흑~ ㅋㅋㅋ 

그래도 맛있으니까 됐다 

두개 정도? 더 계란프라이 만들어서 

먹었던 거 같다ㅎㅎ 

더 먹어도 눈치도 안주시니까 정말 

옥만이네 맘에 들었다!ㅎㅎ

갓 나와서 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해물맑은탕 

새우랑 문어다리 홍합에 전복까지 

정말 12,000원이라는 값이 아깝지않았다. 맘에 들어~  

국물맛도 맑고 시원해서 해장용으로 

좋다는 친구들. ㅋ

여기에 깍두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제주 한림 맛집 옥만이갈비국밥은  

국물이 정말 맛있게 칼칼하고 진했다. 친구꺼 떠먹었는데... 진한 맛?!

그리고 시래기들 밑에는 고기가 

한데 뒤엉켜 있었다ㅋㅋ 

다들 국물먹더니 옥만이네 

마음에 든다고 말하는...ㅋㅋ


고기가 얼마나 큼직하던지 거의 

숟가락 만한게 몇덩이 씩이나 들어가 있었다.

옥만이갈비국밥도 8,000원인데 

이렇게 고기도 많고 시래기도 많고 

국물도 끝내주니까 시키길 잘했다고 

주문한 친구 마구 칭찬. 

그리고 대박~~~~~ 

해물갈비찜 정말 비주얼 대박~~~~~~~

이 소리가 절로 나왔다. 

블로그에 후기로 올라온 사진에서만 보던 거를 

직접보니까 더 신기했다. 

정말 사진만큼 푸짐하게 나오는구나.. 

감탄하며 다같이 사진을 열심히 찍다. 

정말 대박~~~~


신선한 문어를 사용해서 그런건지 

문어가 정말 잘 잘렸다. 완전 먹고 싶은 맛.. 

지금 봐도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대박대박~~~ 

질기지 않다는 게 자르면서도 

느껴졌다 게다가 다리가 엄청 통통해서 

사선으로 잘라내는데 양이 점점 더 

많아지는거같았다. 으흐~ ㅋㅋ


한접시에 가득 담아본 해물갈비찜 

갈비는 해물들 밑에 잔뜩 들어있었다. 

해산물들이 신선한만큼 갈비도 

상태가 매우 좋았다. 젓가락으로 살점을 떼는데 

매우 부드럽게 잘 빠져나왔다. 신선하다는 거지.^^ 

역시 제주 한림 맛집 옥만이네 

옥만이 사랑할 듯. ㅋ


문어 다리 두께가 거의 사람 손가락 

두세개 합친정도로 두꺼웠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양념도 안맵고 딱 적당해서 

매운 거 못먹는 저도 잘 먹었다는... 


새우도 일반 칵테일 새우처럼 작은게 

아니라 제대로 살이 가득 차있는 

새우가 들어가있었다.  

머리떼고 껍질벗기고 다리떼고 봐도 

살이 가득해서 크기가 별로 안줄어들었다. 신기... 

역시 제주 한림 맛집 옥만이네^^

부드러운 갈비는 젓가락으로 살만 슥슥 뗴어내서 

밥위에 얹어서 먹었다. 

고기도 당연히 누린내가 안나고~ 

또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더 좋았다.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다 좋았지만 정말 하나만 시키라고 

한다면 해물갈비찜이다. 대박의 비주얼이니까. 

해물들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고기질도 좋고 양념도 너무 개취다. 

그리고 여기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또 별미다ㅋㅋ


게다가 해물갈비찜을 시키면 

고등어구이가 서비스로 나온다. 신기방기~ 

처음에 안시킨거 같은데 뭐지 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서비스라고^^ 

캬~ 계란 리필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정말 사장님 인심 최고~~~ 


서비스지만 당장에라도 5,000원에 

팔아도 될 만큼 좋은 고등어구이를 내왔다. 

살이 한가득 차있었고. 

이래서 제주도 현지인들도 많이 식사하시나 보다. 

맛도 깔끔하고 양도 많고 서비스도 굿~

제주 한림 맛집 옥만이네 적극추천이다. 

명함이랑 지도도 첨부. 해물갈비찜 적극추천~^^ 


친구들도 다들 맛있게 먹어서 명함 하나씩 챙겨갔던곳이다. 

양도 너무 많아서 배가 빵빵해진 배를 안고 

친구들과 잠시 한림항으로 걸었다. 


바다가 정말 예뻤다ㅎㅎ 

저 멀리 보이는 배들도 같이 찍으니 

마치 그림의 한폭같은 풍경이다. 

매일 이런 풍경을 보며 사는 제주도인들은 

무슨 느낌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졌다ㅋㅋ


멀리보이던 배사진도 찍고싶어서  더 걸어가서 비양도로 가는 

비향호를 찍었다. 

다음에 시간되면 배낚시도 한번 해볼까? 


배가 부르니 세상이 천국이구나~~ 천국.. 제주 천국~ ㅎㅎ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60

예약 및 문의전화 : 010-5496-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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