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2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던 문화 TALK 콘서트 '도시의 유혹에 빠지다'에서 들은 곡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첼리스트 이지영씨가 꼭 들려주고 싶다고 해서 앵콜곡으로 들려준 곡...
바로 게오르크 골터만(Georg Goltermann)의 'La Foi'다. 처음 들은 곡이었다. 음악을 듣는데 눈물이 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 곡을 수소문해서 알아냈다.
'La Foi'란 말은 신앙, 믿음이라는 뜻이라고...
첼로 곡을 좋아하던 터에 이 곡을 만나서 더 좋아졌다. 이지영 첼리스트 덕에 좋아하는 곡이 하나 더 생겼다. 그래서 같이 듣고자 한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 당시 라이브로 듣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곡이니 같이 듣기로...
G. Goltermann - La Foi op. 95 nr 1 - Kościół w Żołyni
ラ・フォワ(La Foi)作品95-1 /植草ひろみ+德川眞弓(東京文化会館小ホール
1824.8.19 ~ 1898.12.29 게오르크 골터만 Georg Goltermann
1824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오르가니스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하며 자랐다. 처음 프렐에게서 첼로를 배우고, 1847년 뮌헨에서 멘터로부터 첼로를, 라하나로부터 작곡법을 배웠다.
1850년부터 첼로 독주자로서 독일 국내의 주요 도시에서 연주하였으며, 1853년 프랑크푸르트극장의 제2지휘자, 1874년에는 제1지휘자가 되어 생애를 마칠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그의 작품 가운데 첼로를 위한 것은 알기 쉬운 음악성을 지니고 기술적으로도 쉽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첼로교습과정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 첼로협주곡 1~5번과 첼로2중주곡 2곡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반응형
'The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축산정육식당' 제주 협재 맛집: 정육식당, 제주흑돼지, 된장찌개, 냉면 가격이 착한 정육식당의 매력♡ (0) | 2018.08.15 |
---|---|
'사시미' 신천 맛집: 회셋트, 한상 거하게 먹어볼까?! 가심비 좋은 맛집 (0) | 2018.08.14 |
'흑돼지 사랑' 제주 서귀포 맛집: 제주도 흑돼지, 전복, 김치찌개 끝내주는 고기의 맛 (0) | 2018.08.14 |
♬조성진 '드뷔시 달빛' 연주, 그리고 네이버와 유니버셜, 클래식 스타 발굴 프로젝트 '제 1회 클래식스타리그' (0) | 2018.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