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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신파 중에 심파, 화려한 신파' 뭐랄까, 종종 한국의 드라마들에서 유행하는 소재(!)가 있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혹은 불치병...여주인공이 병에 걸린 '가을동화'남자 주인공이 병에 걸린 '겨울연가'죽음을 예고하고 진행된 '미안하다 사랑한다'행복과 아픔이 같이 왔던 '천국의 계단'...그밖에도 여러 편이 있었다.... 그런 드라마, 혹은 영화에서 주인공의 죽음은 극을 극도로 긴장시키고,안스러운 사랑에 시청자 혹은 관객에게 아쉬움을 던지며,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된다. 1948년 '춘희'라는 제목으로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세종문화회관에서 어제(13일) 마지막 공연이 있었다.이것 역시 신파 중의 신파...그리고, 신파이지만, 화려한 신파... 주인공들이 사랑이 확인 되는 순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여인..
누가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쉽지 않다... '누가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가 - 전환기의 리더십 전략 개발(케리벙커,마이클 웨이크필드 지음: FKI미디어)' 이 책을 잠깐 (!!!) 봤다. 어떤 조직에서든 관리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어떻게 그 조직을 끌고 나갈지 고민하게 된다.조직의 아랫사람들은 관리자들이 왜 저렇게 조직을 못이끌까 비판하지만,어떤 관리자의 자리에서든 조직을 끌어가는 일은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니다.안다고 다 실천해서 이끄는 것도 아니고,모른다고 무작정 막무가내로 끌고가도 안된다.왜냐면 바로 조직이 와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의 자리에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진정한 리더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책의 대부분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제1장 신뢰감을 형성하라 제2장 변화를 촉진하되, 적응을 중시하라 제3장 긴..
그건 행운이 아니라 기회를 알아채는 능력! 더 넓은 세상을 보게되는 출장을 마치며... 라스베가스 출장을 다녀오면서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야 했고,잠을 안자고 시차적응을 위해 한국에서 책 한 권을 들고 갔습니다.존 나이스비트가 쓴 ‘마인드세트’.“메가트렌드를 예측할 마인드 세트를 갖춰라”라는 타이틀이 맘에 들어 얼마전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어디서든 살아남지 못하는'변화무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현재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좀더 잘”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선행되어야 하는 삶의 한 과정입니다. “좀더 잘 살아남기 위해” 선택했던 책은 폐쇄되었던 비행기 안에서 읽혀졌지만,세상을 향한 그리고 미래를 향한 오픈된 세상을 향한 마인드 준비를 보여줬습니다. 현재 자신이 목적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주변에서..
변화 속에서 기회를 읽는 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이란 책을 보며요즘 인터넷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었다. 사회나 기업이나 가정, 혹은 인터넷은 언제나 변화하고 있다.그런데 그것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그것에 맞게 변화하느냐가 결국 성공하느냐 도태되는냐를 결정짓는다.변화에 맞는 혁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경영에 대한 많은 책들을 남긴 사람이다. 한번쯤 서점에서 경영서들이 있는 곳을 돌아본 분들은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그가 말하는 위대한 혁신을 위한 준비 단계? 예상하지 못한 일에서 가능성을 보고 바뀌는 산업과 시장 상황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인구구조의 변화도 인식하고,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도 볼 수 있어야 하며,그러한 변화를 읽어 적용할 수 있는 지식도 갖고 있어야 ..
한국인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드라마 '주몽'에서...주몽이 부여로 돌아가려고 할때 여미울이 말한다."바람을 거슬려 힘들게 날개짓을 하지 말고,때를 기다려 바람이 불때 날개를 펼치고만 있어도 멀리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이 말을 떠오르게 하는 문구를 봤다. "비관주의자는 바람에 대해 불평한다낙관주의자는 바람이 바뀌기를 기대한다성공한 사람은 바람에 맞춰 돛을 조정한다." 어제 첫 데뷔 회의가 있을 때 어르신(!)이 기념으로 주신 한근태님의 쓰신 '한국인 성공의 조건' 속에서 읽은 구절이다.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표인물 100인의 성공 노하우라는 타이틀로 책을 펼치자 마자한번에 다 읽었다. -.-V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논하는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삶의 지도와 나침반을 준비하고,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찾으라고,또한..
'11분' 창녀로서의 삶과 그 끝... 희열을 찾아서...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떤 희열(!)을 느끼고 싶어합니다.다른 표현으로 하면 행복, 기쁨, 즐거움, 좋음 등의 표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느낌을 주는 가장 큰 의미의 단어는 '사랑'입니다.어느 정도의 고통이 따르는 것이 사랑이기도 하지만, 그 고통보다 더 크게 느끼는 행복과 기쁨이 있기에우린 '사랑'을 갈구하고 또 갈구합니다. 브라질의 한 시골도시에 마리아라 불리는 한 젊은 처녀가 있었습니다. 열한 살 때 이웃에 사는 남자아이를 짝사랑했지만 소년이 건넨 말을 마음과 다르게 외면해버린 후그와 다시는 이야기를 나눠보지도 못한 채 멀리 떠나보내고 맙니다. 그리고... 10대 시절 남자친구를 사귀지만 가장 친한 친구에게 빼앗겨버린 후사랑이란 고통만 줄 뿐이라고 여기게 되는데요. 고등학교를 마친..
당신은 '예외'가 아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오늘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마지막편입니다. 한 책을 이렇게 자세히 스팸에 담아보긴 처음이네요. ^^ 모든 파트를 되돌아보니 조금이라도 잘못한 사람과는 그냥 팍! 헤어져버리라는 그렉의 충고가 반복되는 듯합니다.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은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전화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와도 사귀지 말라!사귀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남자와도 사귀지 말라!내가 성적 매력이 없다고 느끼게 하는 남자와 사귀지 말라!내가 싫어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남자와 사귀지 말라!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길 두려워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어떤 상황에서도 날 기다리게 하거나 퇴짜 놓는 남자에게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결혼한 남자와는 사귀지 말라!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런 사람이 아닌 남자와는 ..
불륜이라... `독차지 할 수 없다면? 버려!` 투투의 '바람난 여자'란 곡을 들으면서 다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을 펼쳤습니다. 모두 그런 느낌을 받으시라고 노래도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파트 9."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부제로 '가끔은 당신이 알아서 끝내야 할 때가 있다'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더 강력한 문구같네요. 연락두절의 미스테리를 푸는데 에너지를 쏟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이 두절된 것이고, 그의 그런 행동에 대핸 허겁지겁 두둔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기억해둘 것은 그가 당신과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같이 있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두절이란 있을 수 없는 이야기 니까 말이죠. 그렇게 끝내는 남자를 위해 수고스럽게 고통을 주는 일은 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