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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올통나무집닭갈비' 강릉 맛집: 치즈 닭갈비, 볶음밥, 사이다, 치즈, 날치알주먹밥, 쟁반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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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lendid Writer 2018. 8. 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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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생기면서 원래도 핫했지만

요즘 더욱 핫해진 여행지가 바로 강릉이라고 한다!

지난번 휴가 때 동해 갔다가 강릉까지 들리기까지 했다. 

가보니까 강릉이 아주 좋아졌다 커피 거리도 있고 좋아졌다. 

많이 돌아다니는 만큼 맛있으면서 든든한 음식을 먹는게 중요하니까! 

현지에 있던 언니 친구가 강릉 맛집을 추천했는데, 

솔올통나무를 추천해줘서 갔다. 

강릉역에서 멀지 않은, 유명한 곳이라고. 


솔올통나무집닭갈비다. 

강릉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이라서

KTX이용하시는 분들이 오기 딱 좋은 곳이여서 사람이 많ㄴ다고. 

우리는 차를 가지고 경포대에서 출발했는데 10분정도 밖에 안걸렸다. 


주변 골목이 나무들로 잘 꾸며져있어서

식사하고 잠깐 걷기에 좋아보였다. 

더워서 오래동안 걷기는 쉽지 않겠지만... 

주차는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되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7~8월 성수기에는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신다고 한다. 한철 장사니까?! 

평소에는 매주 화요일에 정기휴일이고. 

휴가철에는 휴일 걱정 없이 편하게 갈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강릉에서 유명한 곳이다보니 어느정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을 하고 가야한다. 우린 이른 휴가라 쉽게 들어갔다. 



참, 주변 관광지로 가장 가까운 곳은 오죽헌이 있고

강릉 선교장, 중앙시장, 경포대, 경포호, 강문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대부분 10~15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점심 먹고 다시 여행하기도 안성맞춤. 


그럼, 메뉴는 뭐가 있나... 

처음 가니 주변에 먹고 있는 걸 살짝 살펴봤는데, 

대부분 치즈닭갈비를 먹고 있었다. 

얘기 듣고 찾아봤을때 저 메뉴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정말 인기가 많은 메뉴다. 

치즈닭갈비와 날치알주먹밥, 쟁반막국수까지 시켰다. 우린 대식가. 

치즈닭갈비 13,000원 / 쟁반막국수 15,000원 / 날치알 주먹밥 4,000원이다. 저렴해... 


주변을 둘러보니 닭발 편육을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가격이 10,000원으로 저렴한편이라서 사이드 메뉴로 시켜먹어도 괜찮을 듯. 우린 3명이니 이 정도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와서 저걸 한번 먹어보자 했다. 

닭발은 점심보단 저녁에 와서 한잔 딱! 하면서 먹는 메뉴일거고. 


우리가 먹은 음식 한상이다. 

치즈닭갈비와 추가사리, 기본반찬, 쟁반막국수, 날치알주먹밥까지!

치즈 닭갈비에 치즈가 정말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비쥬얼을 보고나니 왜 강릉 맛집 추천 장소로 유명한지 알겠다는! 


파슬리가루가 솔솔 뿌려져있는 치즈와 닭갈비. 

크~~치즈가 워낙 많다보니 녹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기다리다 목이 빠질뻔 했다...



팀을 주자면 기다리는 동안 해야할일들이 있다. 

그건 바로 쟁반막국수와 날치알주먹밥을 만드는 일이다. 

이 두가지 모두 위생장갑을 낀 상태에서 만들어주시면 된다. 

쟁반막국수에는 여러 야채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더욱 시원한 느낌으로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 


어느정도 조물조물해주면 금방 다 비벼지는데, 

쟁반막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더운 여름 잃어버렸던 입맛을 찾아주는데 일등공신이었고. 

닭갈비 먹기 전에 먼저 한입을 먹어주면 입맛이 싸악~ 똔다. 



위생장갑을 낀 상태에서 또 만들어야할 날치알주먹밥이다. 엄마 대신 내가 만들기. 

주먹밥을 만들어먹는게 굉장히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원하는 크기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한입에 쏙 들어갈 사이즈로 만들었다.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매력적... 날치알의 매력... 




드디어 치즈가 녹았다!!!

비쥬얼 크...대박~~~~~~~~~~~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닭갈비를 푹 찍어서 먹으면 말이 필요없다!!

치즈도 다른곳과는 다르게 양을 듬뿍 넣어줘서 푹푹 찍어서 먹어도 양이 넉넉했다. 

엄마도 도전하시더니 괜찮다고. 


얼큰한 양념이 제대로 베여있는 닭갈비를 치즈에 푸욱~~~찍어서 먹어주는 맛이 예술이다. 

여기는 닭잡내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딱 본연의 맛과 양념맛만 느낄 수 있는게 큰 장점이었다. 

치즈도 오래지나면 순식간에 딱딱해지는데 여기는 그러지 않아서 좋았고. 


동치미국물을 처음에도 좋고 중간 중간 먹어주면 끝내준다. 엄마가 젤 좋아한 반찬. 

새콤달콤한게 정말 음료수 같이 중독성이 있는 맛있었다. 

요즘같이 더운날 가끔씩 먹고 싶어질 듯... 음냐... 



닭갈비는 쌈에 싸서 먹기도 했다. 

쌈에 치즈까지 해서 먹은적은 처음인데 의외로 엄청 잘어울리면서 맛있었다. 

쌈을 싸먹어야 야채도 먹고,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좋으니까~


먹다보니 시원한 사이다가 먹고 싶어서 사이다도 시켰다. 

역시 톡 쏘는 그 탄산의 맛이 치즈와는 언제나 굿 궁합. 

사이다는 어느 음식과 먹어도 참 다 잘어울리는 것 같다. 

닭갈비가 조금 매우신 분들은 사이다와 함께 먹길 추천. 

치즈가 있어서 크게 맵게 느끼시는 분들은 아마 없겠지만 치즈 덜 찍어 먹을 때는 사이다로~

저도 매운걸 잘 먹는편은 아닌데 치즈가 있으니 매콤한정도로 먹을했다. 


철판요리의 끝은 역시 볶음밥!! 두둥~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빼놓을 순 없다. 

그래서 볶음밥까지 슥슥 비벼서 먹었다. 

분명 배가 불렀는데 밥 볶는 걸 보면서 입맛을 다시게 되는 우린 대식가... 

참 신기했다..

강릉 맛집 추천 장소로 5섯 손가락안에 손꼽히는 솔올에서 볶음밥은 꼭 먹어보시길 추천한다. 



센스있는 하트모양의 볶음밥이 완성... 이거 가족들끼리 사랑이 더해질 듯... 연인하고 와야할 곳인가. ㅋ

볶음밥에도 날치알이 들어가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좋았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든든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강릉 맛집을 추천한다. 

치즈닭갈비 드셔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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