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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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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공녀(2017)'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느라 가난한 사람들의 용기에 박수를... 아...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가 바로 '소공녀'다. 외모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생각이 나이들었음에 씁쓸해서 잠시 정신이 멍했다. 그리고 정신은 더이상 나이들지 말아야겠다고,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야 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도 많이, 추억도 많이, 의미있게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제목처럼 영화를 보고 나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느라 가난한 사람들은 용기있는 사람들이구나 하며 감탄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소공녀'는 프랜시스 버넷의 소설로 부유했던 한 소녀의 극적인 삶을 통해서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였던거로 기억한다. 만화로 나와서 봤던 기억도 있고... 그래서 그 정도를 생각하면서 영화 '소공..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나쁜 인간은 없다는 거 나쁜 상황이 있는 거지"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예고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 말 때문이다. "나쁜 인간은 없다는 거나쁜 상황이 있는 거지" 그러고 보면 우리는 사람이 착하고 나쁘다를 판단을 종종한다. 그런데 그러고 보면, 상황이 좋으면 모두 좋은 사람이지만, 상황이 나쁘게 되면 사람들이 변한다. 어떤 사람은 남을 해하려고 변하기도, 어떤 사람은 자신을 포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또 다른 나쁜 짓들을 벌인다. 그러나, 진정한 좋은 사람은 상황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착함?이랄까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좋은 상황에서 좋은 사람이 되는건 누구나 한다. 그러나 안좋은 상황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이 험학해지고, 자신의 자리가 위태롭..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운 시간이다 #퇴근길 #커피 #여유 #coffee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그리운 시간이다 #퇴근길 #커피 #여유 #coffee
엉망... 퇴근길에 보이는 글귀가 힘을 빠지게하는데.. 아니 어쩌면 그냥 엉망이어도... 엉망... 퇴근길에 보이는 글귀가 힘을 빠지게하는데.. 아니 어쩌면 그냥 엉망이어도 된다고 위로해주는 것일수도.. #광화문 #동아전시관 #전시회 #엉망
'제바나 횟집' 제주 바닷가의 나루터 제주공항 근처 맛집: 회정식, 바닷가 횟집, 싱싱한 바다의 맛! 모듬 회 제대로! 청정 제주 바다를 고대로 식탁에 옮겨 놓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다.바로 제바나 횟집이다. 지난번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대충 먹은거 올렸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찍은 사진 중에 골라 골라 새롭게 포스팅~ 다음에 가면 정말 영상으로도 찍어봐야지. 제바나라는 가게 이름은 '제주 바닷가의 나루터'라는 뜻이라고... 사장님이 엄청 감성적이신 분인 걸로~ 명함에도 나루터지기라고 써있다. ㅎ 거기서 먹은 메뉴는 참돔회 코스! 두둥~코스라서 참돔회와 함께 각종 메뉴들이 나온다고 해서 시킨 메뉴다.2명이서 먹으면 인당 오만원인데 4명이서 먹으면 인당 4만원이라고.. 우리 친구들 딱 4명이어서 4인분으로 주문. 뭔가 할인 받은 느낌. ㅋ맛있는 회를 많이 먹을 수만 있다면야 어떤 메뉴도 상관이 없었기에 사장님의 추천을..
'쇠소깍 오메기식당' 정방폭포 맛집:갈치구이 갈치조림 맛집 아침을 든든하게 먹자! 지난 친구들과 제주 여행은 다른 때보다 조금 힘들었다. 여름 전이었어도 아무래도 날씨가 더웠으니까! 이때 아님 여행 가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떠난 여행이였는데 너무 더워서 쉽게 지쳤다. 그래도 그 중 기억에 남는건 먹방과 시원한 폭포였다. 아침 일찍부터 서귀포 정방동 동쪽 바닷가에 있는 정방폭포를 갔는데. 알고보니까 여기가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유일한 해안폭포라고 했다. 역시 제주 기념물 답게 아름다웠다. 폭포 근처에 있어서 좀 시원하기도 했고. 워낙 멋진 정경이라서 대충 사진 찍어도 사진이 멋있게 나왔다. 마치 작가마냥~ 대신 카메라 안 떨어트리려고 엄청 조심했다.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지만, 사람들 많기 전에 얼른 폭포보고 밥 먹으러 갔다 ㅋㅋ 진짜 보는 내내 배에서 얼마나 꼬르륵 거리던지.. ^^..
'와규몽' 구월동 맛집: 회, 와규 등 고급스러운? 맛있는 모임을 위한 식당 인천에서 일하는 친구 때문에 모임이 생기면 가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와규가 맛있는 구월동 맛집 와규몽이다. 처음에 친구가 데려가서 먹어본 곳인데 이제야 올린다~ 가볍게 점심특선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갔던 곳인데 점심특선처럼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도 있고! 또 저녁시간에는 거하게 먹기 좋은 메뉴들도 있다. 그래서 점심 저녁 가기 다 좋은 곳이고약간 고급스러운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모임에 잘 맞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면! 모임에 잘 맞는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을터! 그렇다면 이 분위기는 어쩔거냐고~ 분명히 와규라면 고깃집이라고 소개를 해야하는데 이건 뭐 칼질을 해야하는 그런 레스토랑의 분위기다. 그래서 더 고급스러운 식사가 가능한 곳. 일단 느낌만 고급스럽지 가격은 또 그렇게 비싸지도 않..
'교촌면옥' 경주 맛집: 냉면, 불고기, 첨성대 방문~ 시원한 냉면과 숯불고기 맛집 오랜 친구들이랑 경주여행에 갔을 때 갔던 맛집. 사진 정리하다 이제야 올린다.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가는거라 학생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한 여행어느 학교나 경주는 필수코스로 다녀오는 곳이니. 추억팔이 하면서 신나게 경주로 출발~대릉원과 첨성대 사이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다가 주차하고바로 첨성대도 가고~ 첨성대는 무료입장~ 야외에 있어서 그런지 무료라서 좋다ㅎㅎ 매표소같이 생긴 부스는 비단벌레 전동차로 유료로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다.학생때는 이런 거 없었던거같은데ㅋㅋ 새삼 신기했다ㅎㅎ 그런데 가는 길이 자비가 없다 처음 가는 앞쪽에는 나무가 하나도 없다는.... 정말 구워지는 듯한 그런 더위여서... 걸어가는데 힘들었다ㅋㅋ그나마 요즘 같은 한여름에 안 가길 다행. 힘들게 걸어서 도착한 첨성대! 오래만에 보니까..